하이록스 장비 총정리, 8종목에 무엇이 필요할까
하이록스는 1km 달리기와 운동 종목 하나를 8번 반복하는 경기입니다. 종목마다 쓰는 기구가 정해져 있어서, 하이록스 장비를 미리 알고 연습하면 대회 당일 기록이 크게 달라집니다. 이 글은 하이록스 장비를 경기 순서대로 보고, 그중 집에 들여놓을 수 있는 것과 체육관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을 나눠 정리했습니다.
- 하이록스는 러닝 1km와 종목 하나를 8번 반복하는 경기, 총 러닝 8km
- 집에 둘 수 있는 하이록스 장비는 스키에르그, 로잉머신, 무동력 트레드밀, 에어바이크, 덤벨
- 슬레드 두 종목과 월볼은 체육관에서 감각을 맞추는 게 현실적
- 하나만 산다면 기록 비중이 가장 큰 러닝 장비부터
하이록스 준비 4대 유산소 장비
하이록스는 결국 심폐 싸움입니다. 집이나 체육관에서 하이록스 체력을 만드는 대표 장비 네 가지를 먼저 보세요.
스키에르그와 로잉은 대회 종목, 무동력 트레드밀은 러닝 구간 훈련용, 에어바이크는 대회 종목은 아니지만 충격 없이 심폐를 끌어올리는 보조 훈련 장비입니다.
하이록스 경기는 이렇게 흘러갑니다
전 세계 어느 대회장이든 순서와 거리가 같습니다. 1km를 달리고 종목 하나, 다시 1km를 달리고 다음 종목. 이걸 여덟 번 반복하면 결승선입니다.
- 러닝 1km
- 1 스키에르그 1,000m
- 러닝 1km
- 2 슬레드 푸시 50m
- 러닝 1km
- 3 슬레드 풀 50m
- 러닝 1km
- 4 버피 브로드 점프 80m
- 러닝 1km
- 5 로잉 1,000m
- 러닝 1km
- 6 파머스 캐리 200m
- 러닝 1km
- 7 샌드백 런지 100m
- 러닝 1km
- 8 월볼 100회
러닝 코스와 종목 구역 사이에는 록스존(Roxzone)이라는 이동 구역이 있고, 이 시간도 전부 기록에 들어갑니다.
하이록스 8종목과 쓰이는 장비
종목별 거리와 무게는 공식 규정집에 정해져 있고, 그에 맞춰 하이록스 장비 목록도 정해집니다. 아래 표는 오픈 부문 기준입니다.
| 순서 | 종목 | 거리·횟수 | 여자 오픈 | 남자 오픈 | 집에서 준비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1 | 스키에르그 | 1,000m | 무게 없음 (댐퍼 6 세팅) | 스키에르그 | |
| 2 | 슬레드 푸시 | 12.5m x 4 | 102kg | 152kg | 체육관 필요 |
| 3 | 슬레드 풀 | 12.5m x 4 | 78kg | 103kg | 체육관 필요 |
| 4 | 버피 브로드 점프 | 80m | 맨몸 | 공간만 있으면 가능 | |
| 5 | 로잉 | 1,000m | 무게 없음 (댐퍼 6 세팅) | 로잉머신 | |
| 6 | 파머스 캐리 | 200m | 16kg x 2 | 24kg x 2 | 덤벨·케틀벨 |
| 7 | 샌드백 런지 | 100m | 10kg | 20kg | 샌드백 또는 덤벨 |
| 8 | 월볼 | 100회 | 4kg, 2.70m | 6kg, 3.00m | 메디신볼, 높은 벽 |
출처: HYROX 25/26 시즌 싱글 공식 규정집. 슬레드 무게는 썰매 포함. 종목 사이마다 1km씩 모두 8km를 달립니다. 오픈 부문 기준이며 프로 부문은 더 무겁습니다(여자 프로는 남자 오픈과 같은 무게). 시즌마다 바뀔 수 있으니 출전 전 대회 공지를 확인하세요.
집에서 갖출 수 있는 하이록스 장비
여덟 종목 중 기계가 필요한 건 스키에르그와 로잉이고, 여기에 8km 러닝이 더해집니다. 이 셋은 기록이 숫자로 나오고 반복 연습량이 곧 실력이 되는 구간이라 집에 한 대씩 있으면 효과가 큽니다.
- 스키에르그 경기의 첫 종목. 출발 직후 심박이 올라간 상태에서 1,000m를 당겨야 해서 페이스 감각이 중요합니다. 하이록스 스키에르그 자세히 보기
- 로잉머신 경기 중반 다섯 번째 종목. 슬레드로 다리가 이미 지친 상태라 팔로만 당기기 쉬운데, 그러면 기록이 무너집니다. 하이록스 로잉머신 자세히 보기
- 무동력 트레드밀 8km 러닝은 대부분의 참가자에게 전체 시간의 절반 이상입니다. 종목 직후 무거운 다리로 뛰는 연습에 무동력 트레드밀이 잘 맞습니다. 하이록스 러닝 훈련 자세히 보기
- 에어바이크 대회 종목은 아니지만, 착지 충격 없이 팔다리를 함께 써 심폐를 끌어올리는 보조 훈련 장비입니다. 러닝량을 늘리기 부담스러울 때 좋습니다. 하이록스 에어바이크 훈련 보기
- 덤벨 파머스캐리와 샌드백 런지 대비용. 대회용 케틀벨이 없어도 덤벨로 그립과 하체 지구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. 파머스캐리 훈련 자세히 보기
체육관에서 해결해야 하는 하이록스 장비
슬레드 푸시와 슬레드 풀은 무거운 썰매와 12.5m 레인이 필요해서 가정에서는 준비가 어렵습니다. 근처에 슬레드가 있는 체육관을 주 1회 정도 이용하고, 나머지 날은 집에서 하체 근력과 심폐를 채우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.
월볼은 메디신볼과 2.70m 또는 3.00m 높이의 과녁이 필요합니다. 천장이 낮은 집에서는 같은 동작을 낮은 높이로 반복하거나, 덤벨을 들고 스쿼트 후 머리 위로 미는 동작으로 대신 연습할 수 있습니다.
버피 브로드 점프는 기구 없이 공간만 있으면 됩니다. 종목별 세부 규칙은 하이록스 8종목 규정에 정리했습니다.
하이록스 장비, 무엇부터 살까
한 번에 다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. 기록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는 순서로 들이면 됩니다.
- 러닝 장비가 먼저입니다. 경기의 절반 이상이 달리기라 러닝 지구력이 약하면 다른 종목을 잘해도 기록이 크게 줄지 않습니다. 밖에서 꾸준히 뛸 수 있다면 미뤄도 되지만, 겨울이나 장마철, 밤 시간에도 하려면 무동력 트레드밀이 답입니다.
- 다음은 스키에르그 또는 로잉머신 하나. 둘 다 상하체를 함께 쓰는 유산소라 한 대만 있어도 심폐 훈련 효과는 비슷합니다. 어떤 걸 먼저 고를지는 스키에르그 vs 로잉머신 비교를 참고하세요.
- 마지막으로 덤벨 한 쌍. 파머스캐리, 런지, 스러스터까지 쓰임새가 많습니다.
공간과 예산에 맞춘 조합은 하이록스 홈짐 구성, 장비를 들인 뒤 어떻게 쓸지는 하이록스 8주 홈 훈련 계획에 정리했습니다.
장비 말고 개인 준비물
- 러닝화 실내 바닥에서 달리고 버피, 런지까지 하니 쿠션이 너무 높지 않고 접지가 좋은 신발이 편합니다.
- 장갑 규정상 장갑은 쓸 수 있지만 손바닥에 끼우는 그립 보조구는 안 됩니다. 분필(초크)은 대회장에서 제공하는 것만, 제공하는 종목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.
- 무릎 보호대, 벨트 허용 품목입니다. 런지와 월볼에서 무릎 보호대를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.
- 이어폰과 휴대폰 경기 중 사용 금지입니다. 음악 없이 페이스를 지키는 연습도 해 두세요.
자주 묻는 질문
하이록스 장비는 대회장과 똑같은 걸 써야 하나요?
같은 브랜드일 필요는 없습니다. 스키에르그와 로잉머신은 공기 저항 방식이면 당기는 느낌과 페이스 표시가 비슷해서 연습용으로 충분합니다. 다만 기계마다 거리 계산에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대회 전 체육관 장비로 한두 번 맞춰 보는 걸 권합니다.
집에 하이록스 장비를 하나만 둔다면 무엇이 좋나요?
밖에서 꾸준히 달리기 어렵다면 무동력 트레드밀, 달리기는 밖에서 할 수 있다면 스키에르그나 로잉머신입니다. 경기 기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러닝입니다.
하이록스 장비 없이도 준비할 수 있나요?
버피 브로드 점프, 런지, 러닝은 기구 없이 연습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스키에르그와 로잉은 동작 자체가 기계에 맞춰져 있어서 직접 당겨 보지 않으면 대회 당일 페이스 조절이 어렵습니다.
첫 하이록스는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?
처음 출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들어옵니다. 종목 사이 이동 시간(록스존)만 합쳐도 10분이 넘는 경우가 많아서, 이동을 빠르게 하는 것도 기록을 줄이는 방법입니다.







